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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나리는 초파일 대표 식품 … 감기·변비·다이어트에 좋아
석가탄신일(5월 10일, 음력 4월 8일 초파일)의 별칭은 등석(燈夕)이다. 이날 저녁 사찰은 물론이고 가정이나 거리에서 연등을 하는 날이어서 등석이다. 이 무렵 느티나무엔 새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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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태균 기자의 푸드&메드] 왜 종가음식인가
한 문중에서 맏이로만 이어온 큰집이 종가(宗家)다. 종가가 이이·이황 등 조선의 걸출한 인재만 길러낸 것이 아니다. 슬로푸드(slow food)이자 정성이 가득 담긴 종가 음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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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점 고기 없이 한여름 이기는 ‘푸른 맛’
“평소 먹는 채식이 보약이라 따로 챙겨 먹지 않는다.” 채식인들의 공통된 대답이다. 하지만 더위에 입맛 떨어지는 요즘, 채식인들도 특별히 찾거나 만들어 먹는 음식이 있다. ‘한국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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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중닭찜·한방오리탕 별미에 테이크아웃까지…고급 음식점 부럽지 않은 ‘구내식당’
궁중닭찜, 한방오리탕, 새뱅이찌개…. 웬만한 한식당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음식이 ‘구내식당’에 등장했다. 급식업체인 CJ프레시웨이가 올 3월부터 일부 급식장에서 ‘디미방(知味方·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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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도 영양도 말 그대로 ‘알토란’
‘알토란 같다’. 매끈하고 올찬 것에 대한 칭찬이다. 알찬 토란(土卵)은 추석부터 초겨울까지가 제철이다. 생김새가 계란 같아서 토란, 잎이 연잎처럼 퍼졌다 하여 토련(土蓮)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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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태균 기자의 식품 이야기] 맛도 영양도 말 그대로 ‘알토란’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‘알토란 같다’. 매끈하고 올찬 것에 대한 칭찬이다. 알찬 토란(土卵)은 추석부터 초겨울까지가 제철이다. 생김새가 계란 같아서 토란, 잎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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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미 맛보고 ‘쇼’보고 음식의 오묘한 세계로
지난 3일 대구보건대학에서 열린 대구음식관광박람회 개인요리경연대회 예선전에서 고교생과 대학생들이 요리를 하고 있다. [대구시 제공]지난 3일 대구시 태전동 대구보건대학 미래관.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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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도가 마련한 주말 실속 체험여행
청도군의 와인터널을 찾아 감와인을 시음하며 색소폰 연주를 감상하는 관광객들 청도군의 와인터널을 찾아 감와인을 시음하며 색소폰 연주를 감상하는 관광객들 "새벽 3시 비구니 사찰인 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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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쉼] 까다롭게 고른 송년회 명소 100곳 모임 성격 맞춰 찜하세요
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"송년 모임 하기 좋은 음식점 좀 추천해달라"는 주문을 많이 받습니다. 일단 모임의 성격을 들어보고 기본적인 요구 사항을 물어봅니다. 가족 모임이든 동창 모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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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7·14 대공개 바캉스 프로젝트
이런, 난감하네요. 여름방학이 코앞인데 아직 휴가 계획을 못 잡으셨다고요? 너나없이 '떠나는' 여름, 숙소 구하기부터 쉽지 않죠. 비용은 또 어떻고요. 웬만한 콘도에서 하룻밤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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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레저] 버스 투어
가을이 무르익어 바깥 나들이를 하기에 참으로 좋은 때다. 여행 지역이 초행(初行)이라 지리에 익숙지 않다면 지방자치단체나 지역 여행사가 운영하는 버스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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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Life] 전국 음식축제
'맛의 계절'인 가을의 한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푸짐한 음식 축제가 열린다. 제철을 맞은 전어회를 맛보러 서해안으로, 자연송이를 찾아 산촌으로 굳이 왔다갔다할 필요가 없다. 한 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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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쪽지
◇첫째날 숙박(양평) ▶미리내 패밀리캠프(지제면 월산리·www.mirinaecamp.com)=6~7인용 한실이 6만~7만원, 방 2개가 딸린 콘도식 빌라가 9만원. 야외에서 먹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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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님 모시고 남도 여행
Q.두딸네 가족이 부모를 모시고 남도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. 고창 선운사와 보성 차밭을 포함해 목포와 여수를 다녀오고 싶습니다. 6~9명(어린이 3명 포함)이 움직일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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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절 음식의 장점과 요리법]
건강을 생각해 채식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조용한 산사(山寺)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사찰음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. 사찰음식은 스님들이 부처의 계율에 따라 육류를 먹지 않는 데서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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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산사의 풀내음'이 우리집 식탁에
건강을 생각해 채식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조용한 산사(山寺)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사찰음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. 사찰음식은 스님들이 부처의 계율에 따라 육류를 먹지 않는 데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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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트로 와이드] 봄내음 가득한 바다위 고속도로
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. 꽃샘추위가 남아 있긴 하지만 따스한 햇살 아래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을 볼 수 있을 만큼 봄기운이 완연하다. 나들이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날씨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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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덕·포항 별미여행]
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은 연중 음식맛을 가장 잃기 쉬운 철이다. 경북 동해안의 영덕과 포항지역에는 요즈음 대게와 과메기가 제철을 만나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. 다음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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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약이 되는 사찰음식전' 여는 선재스님
산중의 절간을 찾아 얻을 수 있는 여러 즐거움 중 빼놓을 수 없는 하나가 사찰음식의 정갈한 맛이다. 절간 마당에서 후딱 해치우는 나물비빔밥도 별미지만 제대로 한 상 받으면 반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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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약이 되는 사찰음식전' 여는 선재스님
산중의 절간을 찾아 얻을 수 있는 여러 즐거움 중 빼놓을 수 없는 하나가 사찰음식의 정갈한 맛이다. 절간 마당에서 후딱 해치우는 나물비빔밥도 별미지만 제대로 한 상 받으면 반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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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구에서]9. 부산시 기장군 효암포 - 여행쪽지
▶볼거리 = 고리 원자력발전소 (051 - 726 - 2223)에는 4기의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다. 단체관람객은 전시관과 함께 발전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. 개인관람객은 전시관만 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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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깔있는 축제 4선-지역특성 살린 행사 볼거리도 다채
청량한 가을을 맞아 전국적으로 각종 축제가 벌어져 여행객들을손짓한다. 문화.역사.음식 등 지역특성을 살려 제각기 맛을 내는 이 축제에 참석해보고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주변 산야에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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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잔한 만큼 넉넉한 휴식 |낙조 호반워옌 추억이 숨쉬고…
가을 문턱을 넘어서면서 소슬바람이 일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가 하면 뒷산엔 들국화등 가을꽃 향기가 그윽하다. 여름내내 무더위와 장마에 찌들었던 생활을 털어버리고 자녀들과 함께 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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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나들이 자연에 안겨『일상의 때』씻자
4월말에 접어들면서 라일락향기가 뜨락에 진동하고 뒷산에 벚꽃과 진달래의 흐드러진 연분홍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겨우내 움츠려 왔던 실내생활을 털어 버리고 자녀들과 함께 봄 기지개를 활